안녕하십니까?

저는 22世 상계종파 이며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진밭이 세거지 입니다. 교직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부원장으로 봉사하다가 지금은 전기 수련원 명예이사로 있습니다.

지난 2008.5.10. 대구화수회 총회에서 진성이씨대구화수회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취임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회원님의 뜻을 받들어 미력 이나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 씨족이 오늘날 이렇게 번창하게 되었음은 오로지 시조할아버지의 거룩한 삶의 지표이신 겸손하심과 후덕 하셨는 음덕임을 자손으로서 감사드리고, 특히 퇴계 할아버지 께서 세상을 교화하신 敬(경)철학을 필두로 우리의 祖先께서 닦으신 빛나는 전통의 계승 창달에 힘써야함을 감히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화수회의 본질인 敦厚崇祖 ( 돈후숭조 ). 相扶 相助( 상부 상조 ). 愛親 敬長( 애친 경장 )의 실천으로 "노블리즈 오블리쥬" 명문다운 명문 곧 準據門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諸宗人께서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 드리며, 대구화수회원 諸位께서 적극적인 협조 있으시기 바랍니다.

2008 . 5 . 15 .

대구화수회장 동훈 再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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