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6년생이고 이기선입니다.

전북 장수에서 살았구요.. 그곳엔 진성이씨들이 별로 없다는 소리는 듣고 자랐습니다.

일제시대때 독립운동하시면서 떠도시다가 전북 장수, 무주까지 들어가셨다고 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할아버지 윗대 선조님은 그곳엔 없었던것 같아요. 대신 이웃동네가 거의 할머니 친척분들이셨던것 같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우리는 본이 진성이고 퇴계 이황의 후손이라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또 어느파이고 몇대손인지를 말씀해주셨던것도 같습니다만.. 너무 어릴때 일이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가문에 대해 궁금한것들을 묻고 들을 기회가 별로 없어 항상 궁금하기는 하였지만.. 누구에게 물어볼 기회가  없어 늘 조금은 답답증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 되어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존함은 이 "종"자 "국"자 이시고

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 형제분들은 같은 돌림자를 쓰지 않으셨어요

첫째 큰아버지 존함은 "성"자 "락"자 ,

둘째 큰아버지 존함은 "장"자 "길"자 ,

아버지 존함은 "상"자 "웅"자 이십니다.

그리고 사촌 남자 형제들은 모두 "동"자를 돌림으로 쓰고 있어요, 여자 형제들은 돌림자 쓰지 않구요

첫째 큰집 동필, 동춘, 동석, 동근

둘째 큰집 동철, 동열

저희집 남동생 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