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 賀 新 年

세월은 天下萬事를 죄다 수용한 체 거침없이 흘러갑니다.
새해 문안 여쭌지가 어제 같은데 또 한해가 지나고 丙戌年 새해가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불민한 저(23세 景熙)과 大宗會長의 중임을 맡은 후, 성금모금 사업을 비롯하여 대동보편찬, 진성이씨 납골당, 묘역 조성추진, 시조묘소가토, 송안군 산소(장군석) 보완 및 재사 보수등 합의 도출모임, 悅話지 복간,시조묘소 등 회전향사 참예, 각파 불천위 제사 참사, 총회 개최와 지역화수회 참여, 경주사 내용, 그리고 성균관등 각종 대외모임 참석으로 집에 있을 겨를이 없을만큼 바쁜 가운데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렇듯, 일이란 것이 하기로 들면 끝이 없사오나 막상 지나고 보니 오히려 못다한 듯,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下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百代之親 여러분!
東天瑞色 旭日의 새해를 맞아 하시는 일 한결 같으시고 특히 건강에 유념하시어 댁내 모두 平安하시기를 冀願드리오며, 저 景熙도 光榮된 대종회장직을 지난해 보다 더 열성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기 2006년

眞誠李氏 大宗會長 景熙 謹上




族親僉位座下